출연료 수백, 수천 받는 대상 스타도 ‘내집마련’ 힘들다…충격 발언
[TV리포트=유소연 기자] 개그맨 양세찬이 어린 시절 동두천에서 “기브 미 쪼꼬렛”을 외치며 놀았던 진실을 직접 입증해 눈길을 끈다.
7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코미디언 문세윤이 내집마련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는 신혼집을 찾는 신혼부부가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의뢰인 부부는 소개팅으로 만나 3일 만에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9개월 만에 결혼에 성공했다고 말한다. 현재 의왕시에 거주하고 있는 부부는 최근 남편이 동두천시로 직장을 옮기면서, 출·퇴근 시간만 4~5시간이 소요된다고 한다. 이들은 달달한 신혼 생활을 되찾고자 이사를 결심했다고 밝히며, 지역은 남편 직장이 있는 동두천시와 경기 북부 지역을 희망했다. 또, 채광 좋고 뷰가 뻥 뚫린 집을 원했으며, 홈 짐 공간 또는 산책로가 있길 바랐다. 예산은 전세 또는 매매로 3억~4억 원대로 최대 5억 원까지 가능하다고 전한다.
복팀에서는 KBS에서 연예대상을 수상했던 개그맨 문세윤이 출격한다. 이 자리에서 문세윤은 “지난 해 데뷔 20년 만에 첫 내 집 마련에 성공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그는 “양세형, 양세찬 형제가 살았던 집에 제가 다음 세입자로 들어가서 살았다. 그 집에 살면서 좋은 일이 많이 생겨서 같은 동의 아래 층수 집을 매매하게 됐다”라고 말해 관심을 모은다.
양세형 역시 “저희 다음 세입자로 문세윤씨가 이사를 와서 중개수수료가 안 들었다. 계약서 비용만 지출했던 기억이 난다”고 밝힌다.
세 사람은 복팀의 매물이 있는 동두천시 생연동으로 향한다. 양세형제가 태어난 동네의 아파트로 실제로 형제가 2년 간 거주했다고 밝힌다. 양세형은 “시집에 실린 ‘아빠2’라는 시의 모티브가 된 추억의 장소입니다”라고 말해 기대를 더한다.
양세찬은 그동안 사람들의 의심을 받아왔던 동두천 이야기의 진실을 입증하기 위해 고향친구에게 전화 연결을 한다. 양세찬이 친구에게 “너 어렸을 때 기브 미 쪼꼬렛 했어? 안 했어?”라고 묻자, 친구는 “했지”라고 답하며, “초콜렛은 세찬이가 가장 많이 받았다”고 말한다.
또, 세 사람은 맛프라 점검을 위해 인근에 위치한 부대찌개 맛집으로 향한다. 동두천 오리지널 부대찌개를 접한 세 사람은 말없이 먹방에만 집중했다고 한다. 특히, 끝날 듯 끝나지 않는 문세윤의 부대찌개 먹방에 스튜디오의 코디들은 군침을 흘리며, 감탄한다.
사랑꾼 부부의 동두천 신혼집 찾기는 7일 목요일 오후 10시 MBC ‘구해줘! 홈즈’에서 확인 가능하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MBC ‘구해줘! 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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