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인정 한 카리나, 정말 큰일 났다 (+상황)
[TV리포트=강보라 기자] 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가 최근 배우 이재욱과 공개 열애 중이다. 이에 일부 팬이 카리나에게 사과를 요구하는 트럭 시위를 하는 등 공개적으로 분노를 드러냈다.
4일 온라인에서는 SM엔터테인먼트 사옥 앞에 트럭 시위가 등장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와 화제를 모았다.
해당 글에는 트럭 전광판의 모습이 찍힌 사진 두 장이 담겼다. 전광판에는 “카리나. 팬이 너에게 주는 사랑이 부족하니”, “당신은 왜 팬을 배신하기로 했냐. 직접 사과해달라”, “팬들에게 미안한 것보다 7년 동안 노력한 자신에게 미안해야 해” 등의 날 선 문구가 적혀 있다.
또 트럭 시위를 진행한 팬은 카리나에게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하며 “그렇지 않으면 하락한 앨범 판매량과 텅 빈 콘서트 좌석을 보게 될 거다”고 경고했다.
이외에도 해당 팬은 “당신이 직접 진로를 망쳤다. (너의) 모든 노력이 연애 소문으로 인해 모두 부정 받고 있다. 만족하냐”며 카리나를 향해 쓴소리를 내뱉었다.
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카리나를 비판하는 팬들의 행동이 지나치다고 목소리를 모았다. 이들은 “열애설로 이럴 일이냐”, “조용히 연애하고 있었는데 강제로 공개된 걸 어떡하냐”, “여자 아이돌한테 이렇게까지 하는 거 처음 본다”, “카리나가 무슨 범죄를 저지른 것도 아닌데”라며 그를 옹호했다.
한편, 지난달 27일 카리나와 이재욱의 공개 열애 소식이 전해진 뒤, SM엔터테인먼트 주가가 연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5일 오후 12시 50분 기준 SM의 주가는 전일 대비 1000원(1.34%) 내린 7만 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계속된 SM엔터테인먼트 주가 하락의 원인 중 하나로 카라나의 열애를 꼽았다.
[TV리포트=강보라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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