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기맨숀’서 두 커플 탄생…소진♥이동하→김보라♥조바른 감독 [종합]
[TV리포트=김현서 기자] 영화 ‘괴기맨숀’을 통해 두 쌍의 부부가 탄생했다. 커리어와 사랑,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승리자’들에게 관심이 모이고 있다.
5일 김보라의 소속사눈컴퍼니는 “배우 김보라가 오는 6월에 결혼한다”라고 밝혔다. 예비신랑은 ‘괴기맨숀’의 조바른 감독이다.
두 사람은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3년의 만남 끝에 결혼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는 “새로운 여정의 출발선에 선 김보라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축복 부탁드리며, 계속해서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배우 김보라에게도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김보라와 조바른 감독의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분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보라와 조바른 감독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며, 또다른 ‘괴기맨숀’ 부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바로 소진♥이동하 부부다.
지난해 11월 18일, 걸스데이 출신 배우 소진과 이동하가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2021년 방영된 ENA 드라마 ‘괴기맨숀: 디 오리지널’에서 호흡하며 사랑을 키워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두 사람은 극 중 ‘불륜’ 사이였다.
공개연애 없이 조용히 사랑을 키워나간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깜짝 결혼 발표를 했다.
이와 함께 소진은 남편 이동하에 대해 “제 마음의 빈 곳들을 사랑으로 채워 준 사람이고 마음의 쉴 곳을 내준 사람”이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동하 역시 아내 소진을 두고 “오랜 기간 곁에서 힘이 돼주고 배울 점이 많은 사람”이라며 존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괴기맨숀’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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