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색하고 소리질렀던 한소희, 결국 오늘(5일) 이런 입장 내놨다
[TV리포트=강보라 기자] 프랑스 파리 행사장에서 “조용히 하라”며 소리친 배우 한소희의 태도 논란이 불거지자, 소속사가 입장을 밝혔다.
5일 한소희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한소희가 행사장에서 소리 지른 것은) 현장의 안전을 위해서였을 뿐, 특정인을 향해 소리친 것이 전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행사장에 예상보다 많은 인파가 몰려 안전 사고의 위험이 있었다고 밝힌 소속사는 “이를 우려해 현장 스태프들이 각국 언어로 ‘조금만 조용히 하고, 현장에 지시에 따라달라’고 요청했고, 이에 한소희 역시 한국어 ‘조용히 해달라’고 부탁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소속사 측은 “분위기가 이상해지는 상황은 절대 아니었다. 화기애애한 파티 분위기에서 행사는 마무리됐다”고 한소희의 태도 논란을 일축시켰다.
앞서 이날 온라인 등을 중심으로 한소희가 명품 쥬얼리 브랜드 20주년 기념 파티 행사장에서 소리치는 영상이 퍼졌다.
영상 속 한소희는 사진 촬영 중 주위가 시끄러워지자, 미간을 찌푸리며 “조용히 좀 해달라”라고 큰 소리를 냈다.
앞뒤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기 힘들 정도로 짧은 영상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여러 해석이 나왔다.
대다수의 누리꾼은 “방해되니까 조용히 해달라는 거지. 뭐가 문제냐”고 반응했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이 “사람들 다 보는 데서 저렇게까지 하냐”라며 한소희의 행동을 지적하며, 한소희의 태도를 지적했다.
한편 한소희는 올해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경성크리처 시즌2’를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강보라 기자 kbr@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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