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팔 차는 없다.. 마이바흐 중국 전용 ‘이 모델’, 결국 취소한다
중국 공략 나섰던 마이바흐
돌연 프로젝트 중단한다고
네티즌 반응 오히려 긍정적?
디자인 측면에서 많은 비판을 받는 독일 명차 제조업체 메르세데스-벤츠가 마이바흐 특정 모델의 생산을 중단하기로 하면서, 많은 네티즌에게 호평을 듣고 있다. 이들이 출시하려 했던 해당 모델은 중국 시장을 겨냥한 모델로 알려져 있다.
벤츠가 중국 생산을 보류한 비전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얼티밋 럭셔리 콘셉트.
해당 차량의 중국 시장 출시 계획은 현재로선 완전히 폐기가 된 상태라고 한다.
SUV와 세단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든 이 특이한 모양의 초호화 차량에 대해 함께 알아보자.
중국 베이징 첫 공개
2025년 출시 예정이었다
2018년 4월 베이징에서 선보인 이 파격적인 형태의 마이바흐 얼티밋 럭셔리 콘셉트는 SUV의 직립 자세와 넉넉한 지상고, 세단의 3박스 비율을 결합한 차량이다. 처음에는 디자인 연구로 여겨졌지만, 2020년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에 중국 시장을 겨냥해 생산할 계획이 있었다.
그러나 2024년 새로운 보고서에 의하면 이 프로젝트는 비용과 관련한 고려 사항으로 완전히 보류된 상태이다. 이에 따라 비전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얼티밋 럭셔리 콘셉트의 출시는 적어도 금방 이루어질 수 없어 보인다.
럭셔리 콘셉트 마이바흐
과연 어떤 모델이었을까?
전장 5,260mm의 더 비전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얼티밋 럭셔리는 GLS의 크기를 뛰어넘는 길이와 첨단 기술로 가득 찬 고급스러운 4인승 캐빈이 특징이다. 또한 이 모델은 750마력(559kW/760PS)을 내는 쿼드 전기 모터와 80kWh 배터리 팩이 결합하여 550km의 주행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었다.
이 모델은 메르세데스 EQE 세단 및 SUV 형제 모델과 같은 EVA2 플랫폼을 기반의 전기차로 예상됐다.
하지만 중국 구매자들이 부피가 큰 전기차에 충분한 관심을 보이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로 결국 더 비전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얼티밋 럭셔리의 도입을 포기했다.
통조림 SUV 세단
출시 안하길 잘했네
이 모델은 흥미롭게도 중국에서만 생산되는 최초의 마이바흐가 될 수 있었다.
벤츠는 이 모델을 중국 공략 모델로 생각했기 때문에 다른 곳에는 제공할 계획이 없었다. 중국 시장에서 비전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얼티밋 럭셔리는 출시되지 않았지만, ‘스포츠 유틸리티 세단’을 찾는 사람들은 램 1500 트럭을 기반으로 한 아즈놈 팔라듐을 구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이 소식에 대해 그럴 줄 알았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해당 반응으로는 ‘벤츠에서는 저러고 월급 받는 거야?’, ‘잘 가고 다시 오지 말아라’ 등 해당 모델에 대한 비판과 프로젝트 중단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존재한다.
자동차와 관련된 뜨거운 이슈들
제보는 카카오톡 ☞ jebobox1@gmail.com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