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서 학생들이 ‘발가락 핥아’ 모금 활동… 충격 현장 (+금액)
미국 한 고등학교 발가락 핥아 기금 마련
영상 올라와 논란되며 네티즌들 분노해
모금 활동하며 약 2억 원 모였다고 밝혀
미국 오클라호마주의 어느 고등학교 학생들이 강당에서 발가락을 핥는 영상이 공개되며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일(현지 시간) 온라인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오클라호마주 디어 크릭 고등학교에서 ‘Clash of Classes’라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지적 발달 및 신체장애가 있는 사람들을 고용하는 커피숍을 위한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학교 강당 의자에 앉아 있는 학생들 앞에 나머지 학생들이 누운 채 발가락에 묻은 땅콩버터를 핥는 장면이 포착됐다.
또한 한두 명이 아닌 다수의 학생들이 함께 맨발을 핥고 있었으며 이 장면을 지켜보는 학생들도 있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아동학대, 성적 학대”라며 “비난받아 마땅한 일이다. 모든 교직원은 해고되어야 한다”라고 분노했다.
이에 학교 측은 모금 활동을 하며 152,830.38달러(한화 약 2억 원)가 모였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논란 활동에 참여한 모든 학생은 미리 등록해 참가 비용을 냈으며 교사나 직원들은 참여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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