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의 눈물나는 근황…멤버 ‘반토막’ 났지만 우정 여전 (+이유)
[TV리포트=전하나 기자] 그룹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이 솔로로 컴백한 동생 대성의 활동을 공개적으로 응원했다.
6일 지드래곤은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대성의 솔로 앨범 포스터를 공유했다. 게시물에는 지드래곤이 하트 이모티콘을 활용해 직접 꾸민 대성의 포스터가 담겨 있었다.
‘거짓말’, ‘하루하루’, ‘뱅뱅뱅’, ‘에라 모르겠다’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국내 최정상 남자 아이돌 그룹 빅뱅으로 군림했던 두 사람. 빅뱅의 리더였던 지드래곤이 오랜 세월 함께한 동생 대성을 향한 공개적인 지지에 팬들의 반응은 폭발적이다. 앞서 지드래곤은 2023년 12월 발매된 대성의 신곡 ‘흘러간다’의 홍보도 도우며 깊은 우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지드래곤은 지난 1월 23일에도 대성의 팬미팅 포스터를 공유해 홍보를 도왔다. 당시 지드래곤은 마약 투약 의혹으로 경찰의 불송치 결정을 기다리는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지드래곤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직접 팬미팅 개최 날짜와 시간까지 작성하고 대성의 해시태그까지 사용하며 동생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팬들은 대마초 흡입 및 병가 논란으로 팀 탈퇴를 선언한 탑과 ‘버닝썬 사건’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승리와 대조되는 빅뱅 멤버 간 훈훈한 의리를 보여줬다며 지드래곤과 대성의 행보에 주목했다.
한편, 최근 승리는 캄보디아 프놈펜을 방문해 한 식당에서 행사를 진행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승리는 “언젠가 지드래곤을 이곳에 데리고 오겠다”라고 발언하며 관객의 호응을 유도하는 등 눈살 찌푸려지는 ‘빅뱅팔이’로 누리꾼으로부터 질타를 받기도 했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지드래곤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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