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 폭로’ 황정음, 짠한 모습 공개됐다…복수 준비 중 (+근황)
[TV리포트=한아름 기자] SBS 드라마 ‘7인의 부활’ 스틸컷에서 배우 황정음의 상반된 모습이 공개돼 많은 기대를 모은다.
7일, SBS 드라마 ‘7인의 부활’ 스틸컷이 공개됐다. 배우 황정음이 극과 극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는 금라희 역할로 완벽 변신한 모습을 보여준다.
황정음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욕망의 화신 금라희를 맡아 시즌 2에서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드라마 ‘7인의 탈출’에서 금라희는 ‘절대 악’ 매튜 리(엄기준)에게 배신을 당했음에도 욕망을 위해 매튜 리와 의기투합하는 모습을 보인다.
공개된 스틸컷에서 황정음은 짠한 모습과 화려하게 치장된 모습을 동시에 보여주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금라희는 딸의 죽음과 맞바꿔 화려한 삶을 이뤄냈지만, 예기치 못한 폭풍을 맞닥뜨리게 된다. 금라희의 화려한 일상에 어떤 변화가 발생할지, 우아한 흑화를 예고한 금라희의 이야기에 이목이 쏠린다.
황정음은 “오랜 시간 한 캐릭터로 시청자를 만나는 것이 묘하다. 즐겁게 작업한 이 작품을 어떻게 봐주실까 궁금하고 기대가 된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시즌 2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캐릭터의 차별 포인트에 대해 “여전히 욕망을 좇는 강렬한 금라희지만, 지금까지 보여준 적 없는 이면의 생각과 감정 그리고 더욱 다양한 모습들을 보실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혀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드라마 ‘7인의 부활’은 새로 시작된 복수의 판, 다시 태어난 7인의 처절하고도 강력한 공조를 담은 작품으로 오는 29일 첫 방송된다. 완벽하게 재편된 힘의 균형 속 새로운 ‘단죄자’의 등판과 예측 불가한 반전의 변수가 어떤 카타르시스를 선사할지 시즌 2에 대한 시청자의 관심이 뜨겁다. 막강한 권력을 거머쥔 ‘절대 악’ 매튜 리와 악의 공동체가 무너지는 방식, 지옥에서 돌아온 민도혁(이준 분)이 맞이할 변화에 이목이 쏠린다.
SBS 금토 드라마 ‘7인의 부활’은 오는 3월 29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황정음은 지난달 21일 사업가 남편 이영돈의 외도를 간접적으로 드러내며, 재결합 3년 만에 이혼을 발표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초록뱀미디어, 스튜디오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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