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자 출산’ 여친 고소했던 男스타, 놀라운 근황 전했다…
[TV리포트=김현서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정훈이 두 번째 음주운전 논란 후에도 자숙 없는 일상을 이어가고 있다.
6일 김정훈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간만에 산책”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업로드했다.
공개한 영상 속 김정훈은 가벼운 차림으로 도심 공원에서 산책을 즐기고 있다. 마스크를 쓴 채 거리를 활보하는 그의 모습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김정훈은 최근 연이은 논란으로 인해 사실상 국내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지난해 12월 김정훈은 서울 강남 인근에서 교통사고를 냈다. 이후 그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를 거부해 음주 측정 거부 혐의 및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
김정훈의 음주운전 논란은 이번에 두 번째다. 지난 2017년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그는 면허 취소 판정을 받았다.
2019년에는 전 여자친구와의 사생활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하기도 했다. 당시 김정훈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한 A씨는 그가 임신 중절을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정훈 측은 임신 중절을 권한 적이 없다며 “내 아이일 경우 모든 부분을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라고 밝혔다. 이후 A씨가 소송을 취하하자, 김정훈은 1억 원대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지만 패소했다.
한편, 2000년 UN 1집을 데뷔한 김정훈은 각종 드라마, 영화, 뮤지컬을 통해 활약했다. 음주 운전 논란이 불거진 후에도 그는 자숙 없이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지난해 1월에는 일본에서 열린 팬미팅에 참석해 “그냥 저를 믿어달라. 여러분들을 믿을 수 있게 저도 믿어달라”라고 호소해 화제를 모았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김정훈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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