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 연하남 만난 女배우, 수발 다 들어줘야하는 이유 (+슬픔)
[TV리포트=김현서 기자] 배우 김민정이 10살 연하 남편 신동일의 건강 상태를 걱정한다.
7일 오후 방송되는 MBN 시사교양프로그램 ‘특종세상’에는 배우 김민정이 출연해 인생사를 공개한다.
이날 김민정은 10살 연하 남편 신동일을 살뜰히 챙기며 병원으로 향했다. 심각한 표정으로 신동일의 눈 검사를 지켜보던 그는 “(병) 진행이 멈추면 좋겠다”라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두 사람은 기분 전환을 위해 데이트에 나섰다. 눈이 잘 보이지 않는 신동일을 위해 김민정은 풍경을 묘사하며 설명해줬다. 또한 그는 신동일에게 “내가 뭘 준비해왔다”라고 말해 이목을 모았다.
김민정은 “제 인생 최고로 힘들었던 시기였던 것 같다”라며 힘들었던 시절을 언급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민정은 1969년 MBC 탤런트 특채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장희빈’에서 인현왕후 역을 맡아 큰 인기를 끌었으며, ‘토지’, ‘TV소설 바람꽃’, ‘못된 사랑’ 등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한차례 결혼에 실패했던 김민정은 2008년 현재 남편 신동일과 재혼했다. 두 사람은 팬과 연예인 사이로 만났으며, 결혼 전 16년간 동거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22년 한 방송에서 김민정의 신동일의 시력이 좋지 않은 것이 알려지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김민정 부부가 출연하는 MBN ‘특종세상’은 9일 오후 9시 10분 방영된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MBN ‘특종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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