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하며 ‘집 2채·73억’ 준 男스타…재혼 후 더 놀라운 근황 전했다
[TV리포트=한아름 기자] 중국 감독 장기중(72)의 31살 연하 아내 두싱린(41)이 아이를 임신했다.
7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이티투데이'(ETtoday)는 중국 감독 장기중의 31살 연하 아내가 임신했다고 보도하며, 출산 예정일과 태명을 공개했다.
장기중의 아내 두싱린은 지난 6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웨이보에 “아기 용을 맞게 돼 기쁘다. 아기는 신의 선물이자 축복이다”라며, 임신 테스트기 사진과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현재 두싱린은 임신 50일 차로 알려져 있으며, 출산 예정일은 오는 10월이다. 두 사람 아이의 태명은 두두로 알려져 있다.
장기중과 두싱린 사이에는 이미 두 명의 자녀가 있다. 지난 2016년 결혼한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2019년에 아이를 출산했다. 두싱린은 전 남편 사이에도 한 명의 자녀가 있어 4번째 임신이다.
두 사람의 임신 소식에 중국 네티즌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네티즌은 “임신 축하한다”, “노산이니 조심해야 한다”, “아이가 성인이 될 때 장기중은 90대다”, “30살 나이 차는 부부에 이어 70살 차이 나는 부모라니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장기중은 지난 2016년 두 번째 아내와 이혼한 뒤, 지난 2017년 두싱린과 재혼했다. 어마어마한 재산이 있는 장기중은 전 아내와 이혼하는 과정에서 집 2채, 영화 및 TV사 지분, 자동차 3대, 4,000만 위안(한화 약 73억 8,200만 원) 등을 위자료로 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장기중은 드라마 ‘신 의천도룡기’, ‘신조협려 2006’, ‘천룡팔부 2003’ 등의 드라마를 연출하며 많은 부를 쌓았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장기중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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