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CNN도 대서특필 하게 만든 ‘카리나 열애 반성문’ 그 후…
그룹 에스파 카리나
‘카리나 열애 반성문’
미국 CNN 대서특필
미국 CNN이 에스파 카리나의 열애 반성문 사건을 헤드라인 기사로 썼다.
CNN은 “K팝스타, 열애설 폭로 후 팬들에 사과”라는 제목으로 카리나 열애 반성문에 대한 내용을 메인 뉴스로 보도했다.
CNN은 보도를 통해 “K팝스타들도 사랑할 수 있나요? 답은 ‘아니오’로 들린다”라며 카리나가 배우 이재욱과 열애를 인정 후 팬덤이 충격과 분노로 반응했다고 전했다.
카리나 팬덤 중 일부는 카리나가 소속사를 통해 배우 이재욱과의 열애를 인정한 이후 반협박 문구의 전광판이 달린 트럭을 카리나 소속사 앞에 보내는 등 극단적인 행동을 보였다.
이에 카리나는 인스타그램에 “앞으로 마이들이 실망하지 않게 할 것”이라며 “더 성숙하고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손편지를 써 사과문을 올렸다.
CNN이 ‘카리나 열애 반성문’에 대해 ‘K팝 그림자’라고 꼬집었지만 팬들의 반응은 여전히 부정적이었다.
사과문 공개 후 팬들은 “우린 꽤 많은 걸 공유한 사이니까 해줄 말이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런 식의 사과는 생각이 많아지네요”, “내가 기다린 건 머글들이 모여있는 곳에서 하는 공개 사과가 아니었는데”, “차라리 아무렇지 않은 척 오지 최악이다”, “돈 안 쓰는 대중한테 동정표 받고 우리만 X신 만드는 루트”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카리나는 열애를 공개한 뒤 처음으로 팬 소통 플랫폼 ‘버블’을 찾았다.
7일 카리나는 버블을 통해 “어떤 말을 해야 할까 고민을 정말 많이 했다”며 “걱정도 많이 하고, 선뜻 메시지를 보내기가 어려웠다”고 팬들에게 다가갔다.
이어 “내 말이 너무 가볍게 들리지 않을까 고민했다”며 “예쁜 말들 정말 고맙고 밝은 지민이 돌아왔으니까! 그동안 기다려줘서 고맙다. 난 열심히 연습하고 스케줄 소화하고 있다”고 근황을 밝혔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