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女스타 “배부른 느낌 싫어, 폭식은 금물”…마른 사람은 다 이유가 있네요 (+정체)
[TV리포트=안수현 기자] 미국 리얼리티 스타 겸 사업가 베테니 프랑켈(53)이 마른 몸매를 유지하는 비법을 대공개 했다.
8일(현지 시간), 베테니 프랑켈은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어떻게 하면 이렇게 날씬해질 수 있을까?”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모든 것을 맛보고, 아무것도 먹지 않는다”라는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전해 주목받았다.
베테니는 “몸매를 유지하기 위한 첫 번째 규칙은 며칠 동안 섭취하는 칼로리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이라며 “도넛이나 핫도그와 같은 패스트푸드를 먹는 날에는 과식하지 않도록 미리 가벼운 식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나는 도넛, 핫도그, 피자를 다 먹지는 않을 것이다. 정말 아무것도 먹지 않지만 맛은 볼 것”이라며 소식하는 습관을 설명했다. 또한 “나는 배부를 때까지 절대 먹지 않는다. 배부를 때의 느낌이 싫고 불편하다”라고 덧붙이기도. 계속해서 그는 “느리게 먹는 편이고 천천히 (음식물을) 씹는다. 음식을 완전히 씹어 삼킨다”라며 조언했다.
앞서 베테니는 공개적으로 극단적인 다이어트 문화를 비판해 왔다. 지난 2009년에는 ‘평생 다이어트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안내하는 책 ‘내츄럴 씬'(Natural Thin)을 출판하기도 했다.
놀랍게도 베테니는 운동은 따로 하지 않는다고. 그는 2022년 ‘저스트 비’ 팟캐스트에 출연해 “활동적인 생활 방식을 살고 있지만 운동은 하지 않는다”라며 인정했다. 또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할 수 있을 때마다 해변을 걷지만, 나는 잠을 먼저 잔다”라며 수면이 최우선임을 언급했다.
한편, 베테니 프랑켈은 30대 때 끊임없이 다이어트를 했고 지금보다 약 10kg 더 체중이 나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의 몸무게는 50kg대 초반으로 알려졌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베테니 프랑켈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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