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 말로’ 리암 니슨, 이번엔 탐정으로 변신한다
[TV리포트=김연주 기자] 추리 스릴러 ‘탐정 말로’가 캐릭터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탐정 말로’는 어느 날 찾아온 의뢰인의 사건을 파헤치며 할리우드의 가려진 진실을 쫓게 되는 탐정 ‘필립 말로’의 미스터리 추리 스릴러다.
세계적인 추리소설 작가 레이먼트 챈들러가 창조한 탐정 캐릭터 ‘필립 말로’를 주인공으로 한 미스터리 추리 스릴러로 이번 영화는 험프리 보가트, 제임스 가너 등 할리우드의 전설적인 배우들만이 거쳐간 ‘필립 말로’ 역에 ‘테이큰’ 시리즈의 리암 니슨이 발탁돼 제작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국내 개봉을 앞두고 공개된 ‘탐정 말로’의 캐릭터 예고편은 자타공인 올타임 레전드 리암 니슨의 새로운 변신이 시선을 잡아 끈다. 관객들에게 액션 영화의 주인공으로 익숙한 리암 니슨이 1930년대 세련된 탐정으로 분한 모습은 신선함으로 다가온다.
예고편에서 리암 니슨은 ‘필립 말로’의 시그니처라 할 수 있는 페도라, 클래식룩으로 현대적이고 남성적인 하드보일드 탐정의 이미지를 완벽하게 구현해낸다. 또한 고상하기만한 탐정들과 달리 격한 몸싸움도 마다 하지 않고 사건을 통쾌하게 풀어가는 모습으로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며 이제껏 보지 못한 탐정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킨다.
‘탐정 말로’는 오는 21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바이포엠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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