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년 3개월’ 만에… 티아라 지연, 진짜 뜻밖의 모습 포착 (+근황)
티아라 지연 최근 근황
영화 ‘화녀’ 복귀 소식
결혼 후 소소한 일상 전해
티아라 출신 가수 겸 배우 박지연이 달라진 모습을 공개했다.
박지연은 7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화녀’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22년 야구선수 황재균과 결혼한 이후 소소한 일상을 공유해오던 박지연이 배우로서 새로운 모습을 드러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박지연은 “2021년도에 촬영한 작품인데, 이렇게 개봉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너무 기뻤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더운 여름에 촬영하면서 많은 스태프들과 배우들이 더위와 모기 때문에 고생하면서도, 굉장히 즐겁게 찍었던 기억이 난다. 이렇게 오랜만에 작품으로 인사를 드릴 수 있어서 기쁘고 설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유영선 감독도 “‘화녀’는 하룻밤 동안 벌어지는 악몽 같은 일들이 연속적으로 벌어지는 무서운 사건들을 다룬 이야기다. 현장에서 재미있게, 알차게 시간을 활용해 가면서 찍은 작품이다. 비록 작은 영화지만 강렬함이 느껴지는 작품이라고 자부한다”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영화를 끝까지 보시게 되면 (박) 지연 씨의 존재감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지연 씨의 연기가 물이 올랐다. 보시고 좋은 평을 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미리 공개된 스틸컷 속 박지연은 식칼, 권총, 청 테이프, 몽키스패너 등 범상치 않은 소품을 들고 있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오랜만에 배우로서 복귀 소식을 전한 박지연이 출연한 ‘화녀’는 한 번의 실수로 나락에 떨어진 배우 수연(박지연 분)이 취해 잠든 사이, 함께 살던 후배 배우가 살해되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담은 스릴러다.
박지연은 극 중 한 번의 실수로 스타의 삶에서 멀어져 후배에게도 무시당하고, 소속사에서도 신뢰받지 못하는 여배우 역할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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