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도 유애나? 배려 돋보이는 대기실에 ‘눈길’…”대단한 내 친구”
[TV리포트=강성훈 기자] 배우 박보검과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훈훈한 우정을 자랑했다.
11일 박보검은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아이유와 찍은 사진을 공유했다. 그는 1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아이유의 월드투어 콘서트에 게스트로 참석한 바 있다.
사진 속 아이유와 박보검은 ‘볼하트’를 하고 서로의 등을 맞대는 등 친밀한 모습을 보였다. 아이유 측이 준비한 것으로 보이는 게스트 대기실 사진도 있었다. 먹음직스러운 음식은 물론 박보검의 이름으로 꾸며진 포토존도 찾아볼 수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보검은 또한 아이유 팬덤(유애나)이 드는 응원봉을 들고 활짝 웃은채 사진을 찍었다. 아이유와 박보검의 훈훈한 관계성에 누리꾼은 엄지를 치켜세웠다.
박보검은 서울에서 열린 아이유 월드투어 콘서트의 마지막 게스트로 모습을 보였다.
아이유는 이날 “든든하고 멋지며 고마운 내 친구”라고 박보검을 소개했다. 박보검 역시 “아이유 씨는 너무 멋지고 부지런하며 대단한 친구다”라며 “그런 친구를 만나게 된 것에 너무나도 감사하다”라고 부연했다. 두 사람은 오는 2025년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도를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다. 제목은 ‘수고 많으셨습니다’라는 뜻의 제주도 방언이다. 1950년대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아이유 분)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박보검 분)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그려내며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해 3월 촬영을 시작한 ‘폭싹 속았수다’는 지난 2월에 촬영이 끝마쳤다.
멋진 우정을 자랑하는 아이유와 박보검이 ‘폭싹 속았수다’에서 보여줄 연기에 관해 기대가 모이는 시점이다.
한편, 아이유는 서울을 시작으로 요코하마·타이베이·싱가포르·자카르타·홍콩·마닐라·쿠알라룸푸르·런던·베를린·방콕·오사카·북미 등에서 월드투어 열기를 이어간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박보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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