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서 피 흘리는 승무원 보고 달려와 ‘하늘 위 수술’ 진행한 승객의 정체
자물쇠의 핀에 부딪혀 부상 입어
의사 승객이 부상 승무원 치료해
두 딸이 보조하며 치료 도와줘
배행 중 겪은 응급상황에 의사 승객의 빠른 대처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7일(현지 시간) 온라인 매체 사눅에따르면 비행 중 머리에 부상을 입은 승무원이 의사 승객의 도움을 받아 치료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7일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서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틱톡 사용자에 따르면 당시 타이항공 항공편에서 “승객이 의사 또는 간호사인 경우 직원에게 문의하십시오”라는 기장의 목소리가 방송됐다고 전했다.
이어 공개된 영상에서는 머리를 다친 승무원과 치료 중인 의사, 의사를 도와주는 두 명의 조수가 있었다.
의사는 능숙한 손놀림으로 차분히 치료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두 명의 조수는 의사의 딸로 알려졌으며 적절한 도움을 주며 엄마를 보조했다.
영상 주인공인 의사는 ‘닥터 조‘라고 불리는 반파오 병원의 안과 의사이며 그녀는 사회 공헌 프로젝트, 경제적 여유가 없는 학생을 돌보거나 수술과 안과 치료를 하는 안과 프로젝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그녀는 수술과 봉합에 매우 능숙한 의사로 알려졌으며 해당 병원 환자들은 그녀가 아름답고, 노련하고, 친절하다고 칭찬했다.
한편 당시 승무원은 자물쇠의 핀에 부딪혀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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