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 ‘고려거란전쟁’ 종영 소감 “늘 정진하는 배우 되겠다”
[TV리포트=김현서 기자] 배우 최수종이 드라마 ‘고려거란전쟁’ 종영 소감을 밝혔다.
11일 최수종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어떤 상황에서도 작품을 관심 있게 지켜봐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작품을 통해 많이 배우고 부족했다는 최수종은 “더욱 노력하며 늘 좋은 연기자가 되도록 많은 책과 씨름하며 정진하는 배우가 되도록 하겠다.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역시 사극은 최수종”, “마지막 귀주대첩 장면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어서 다음 작품에서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동적인 전투신이였어요”,”사극은 역시 ‘최수종’”, “그동안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수종은 드라마 ‘고려거란전쟁’에서 강감찬 역을 맡아 10년 년 만에 KBS 대하 사극에 복귀했다. 열연을 펼친 그는 ‘2023 KBS 연기대상’에서 네 번째 대상을 수상하며 역대 최대 대상 수상자에 등극했다.
10일 방송된 ‘고려거란전쟁’ 최종화에서는 최수종이 치열한 사투 끝에 귀주대첩을 승리로 이끌었다. 31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13.8%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으며, 동시간대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한편, ‘고려거란전쟁’은 관용의 리더십으로 고려를 하나로 모아 거란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끈 고려의 황제 현종과 그의 정치 스승이자 고려군 총사령관이었던 강감찬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최수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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