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밀착 뽀뽀→백허그… 김승수, 20년지기 돌싱 여배우에 깜짝 프러포즈
20년 지기 절친 동갑내기
김승수, 양정아와 핑크빛
“재밌게 친구처럼 같이 살래?”
배우 김승수가 20년 지기 돌싱 배우 양정아와 핑크빛 분위기를 보였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는 김승수의 집에는 절친 동갑내기 양정아가 방문했다.
평소 양정아를 좋게 보던 김승수의 어머니는 “내가 양정아 씨를 참 좋아한다. 둘이 잘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으나, 김승수는 “우리는 친구”라고 선을 그었다.
이를 들은 양정아는 “내가 너를 남자로 생각할지도 모르지 않냐”라고 말해 김승수를 당황케 했다.
김승수는 양정아에게 “이모님들 모여서 얘기할 때도 ‘멀리서 찾지 말고 근처에서 찾아’라고 하며 네 얘기 한다”라고 전했고, 양정아 역시 “예전에 드라마 찍을 때도 감독님 작가 선생님들이 ‘그냥 너네 둘이 살아’라는 말을 많이 하셨다”라며 공감했다.
이후 김승수는 묘한 분위기 속에서 “나중에도 둘 다 혼자면 재밌게 친구처럼 같이 살자”라고 돌발 고백을 했고, 양정아는 “같이 살 수 있어”라고 답해 스튜디오를 술렁거리게 만들었다.
이후 홍대 데이트를 나선 두 사람은 ‘네 컷 사진’을 찍으며 초밀착 스킨십을 보였다.
좁은 촬영 공간에서 두 사람은 뽀뽀 자세와 백허그 등 다정한 자세를 취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 타로 궁합을 보러 간 두 사람은 “둘이 결혼하게 된다면 잘 살 수 있냐”라고 물었고, 타로 전문가는 “자식 9명도 가능하다고 나온다”라고 답했다.
한편 김승수와 러브라인으로 설렘을 유발한 양정아는 방송 이후 “김승수와 너무 친하다”라고 강조했다.
김승수는 1997년 MBC 26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김승수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결혼정보회사’ 30~40군데서 연락도 받았다”라며 12년째 연애 소식이 없다고 밝혔다.
양정아는 1993년 MBC 2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양정아는 지난 2013년 3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해 2년이 넘는 공백기를 가졌으나, 2017년 12월 협의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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