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디 열애설’ 女배우, 엄마됐다…팬들 ‘깜짝’
[TV리포트=전하나 기자] 일본 톱스타 부부 배우 고마츠 나나와 스다 마사키가 2세 소식을 알렸다.
지난 9일(현지 시간), 배우 고마츠 나나와 스다 마사키는 소속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출산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동일한 내용의 친필 편지를 공개하며 첫 아이를 가진 것에 관한 행복한 심정을 전했다.
고마츠 나나는 “이번에 우리 가족에게 새로운 생명이 탄생했음을 알려 드립니다.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아 평온한 나날을 보내고 있음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세 가족의 삶을 따뜻하게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자필 편지를 남겼다.
고마츠 나나와 스다 마사키는 지난 2012년 11월 부부의 연을 맺으며 일본 20대 톱스타 부부의 탄생으로 많은 사람들을 충격에 빠트린 바 있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은 2016년 5월에 개봉한 영화 ‘디스트럭션 베이비’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후 같은 해 가을에도 더블 주연 영화 ‘물에 빠진 나이프’를 통해 재회하는데, 해당 작품에서 연인 관계로 만난 두 사람의 거리를 빠르게 좁혀졌다.
두 번째 더블 주연 영화인 ‘실, 인연의 시작’이 촬영된 2019년 가을에 교제를 시작한 고마츠 나나와 스다 마사키는 2021년 11월에 교제 2년 만에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만나기 시작했을 때부터 변함없이 우리는 가장 친한 친구이며 마음의 버팀목이었다. 지금부터는 가족이 된다”라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한편, 고마츠 나나는 2008년 모델로 데뷔해 퇴폐적이고 개성 있는 비주얼로 ‘개성파’ 여배우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앞서 고마츠 나나는 신인이었던 2016년, 그룹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과 다정한 스킨십 사진이 공개되는 등 두 차례 열애설이 불거지며 한국 대중들의 시선을 끈 바 있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나일론, 소속사 ‘스타더스트 프로모션’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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