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식 딸’ 이수민, ‘미스터트롯2’ 원혁과 4월 2일 결혼
[TV리포트=김연주 기자] 개그맨 이용식의 딸 이수민이 결혼한다.
11일 이용식의 딸 이수민과 뮤지컬 배우 원혁의 청첩장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오는 4월 2일 서울 광진구 소재 한 호텔에서 웨딩 마치를 울린다.
청첩장에는 “드디어 결혼한다”는 짤막한 문구가 적혀 이목을 끈다. 두 사람의 아름다운 웨딩화보와 더불어 이용식과 함께 유쾌한 포즈로 찍은 사진이 함께 포함돼 화목한 가족애를 자랑한다.
이수민의 예비 남편 원혁은 앞서 TV조선 ‘미스터트롯2’에 출연해 이목을 끌었다. 원혁은 트로트를 좋아하는 이용식에게 결혼 허락을 받기 위해 방송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당시 원혁은 “2년 동안 수민이와 교제하면서 아버님을 3초 정도 만났다”며 “저희는 결혼하고 싶다”고 진심을 전했다.
이수민과 원혁은 현재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하면서 달달한 예비부부의 케미를 발산하고 있다. 두 사람의 연애는 물론 예비 장인 이용식에게 결혼 허락을 받는 과정은 방송의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최근 방송에서 감동적인 프로포즈 과정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본인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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