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친 폭로로 그룹 탈퇴한 SM아이돌, 만우절에 컴백합니다
[TV리포트=전하나 기자] ‘꽃뱀 논란’으로 그룹 NCT를 탈퇴했던 가수 루카스가 위버스 소통 앱에 합류해 관심이 주목된다.
11일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는 공식 소셜커뮤니티서비스 계정에 루카스의 위버스 합류 소식을 알리는 글이 게재했다. 해당 글에서는 “루카스의 팬 커뮤니티가 위버스에 오픈했습니다. 앞으로 위버스에서 다양한 활동 소식과 함께 더 가깝게 소통할 루카스를 기대해 주세요!”라며 루카스의 합류를 환영했다.
해당 글은 위버스 공식 홈페이지에도 업로드되었으며, 공개 50분 만에 2.6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루카스의 4월 솔로 데뷔 소식을 알려졌다. 루카스는 오는 4월 1일 첫 디지털 싱글 ‘레니게이드'(Renegade)를 발표와 함께 솔로 데뷔를 앞두고 있다.
루카스는 지난 2월 24일 공식 채널에 ‘루카스 다큐멘터리 파트1’을 공개해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이로부터 한 달도 안 된 사이에 위버스 소통 앱을 개설한 그는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한편, 루카스는 2019년 ‘웨이션브이'(WayV), ‘슈퍼엠'(SuperM) 등으로 데뷔해 ‘SM 공식 비주얼’로 대중에게 각인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그러나 지난 2021년 8월 루카스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한 A씨가 온라인상에 그의 사생활을 폭로하며 논란을 일으켰다. A씨는 자신이 루카스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해다고 주장했으며, 이후 또다른 여성들이 루카스의 사생활을 폭로하며 논란을 더했다.
논란이 거세지자 루카스는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상처받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만약 기회를 주신다면 직접 꼭 사과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라며 사생활 논란을 인정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역시 루카스 관련 콘텐츠 업로드를 전면 중단하고 루카스는 소속 그룹 NCT와 웨이션브이(WayV)를 탈퇴한 후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논란에도 불구하고 복귀를 선언한 그의 소식에 네티즌은 “복귀를 하네”, “결국 위버스까지 하는구나”, “팀에 그렇게 민폐를 끼쳐놓고 솔로로 데뷔한다고?” 등의 부정적인 반응이 잇따랐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위버스 공식 홈페이지, 루카스 소셜커뮤니티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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