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팬’ 고소 선언…”소름 선물 못 참아” (+선물 정체)
[TV리포트=한아름 기자] 일본 아이돌 그룹 #바바바밤비 멤버 키시 미유가 팬으로부터 받은 선물에 GPS 추적기가 설치돼 있었다며 고통을 호소했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일본 아이돌 그룹 #바바바밤비(#ババババンビ)의 소속사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멤버 키시 미유가 팬으로부터 범죄 행위를 당했다며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바바바밤비 소속사는 “용서하기 어려운 행위가 있어 강력한 항의의 의미를 담아 상황을 전하겠다”라며 “키시 미유의 선물 포장에 GPS 추적기가 설치돼 있었다. 본인 및 소속사는 이러한 행위에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분노했다. 소속사는 팬이 선물에 GPS 추적기를 설치했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현재 경찰에 의해 특정인이 추정됐고, 수사 기관의 협력을 받고 있다”라며 상황을 공개했다.
소속사는 이후 계획을 발표했다. 소속사는 “본 사건을 계기로 보안을 개선할 예정이다. 제재가 늘어날 수 있으나 이해해 주기를 바란다”라며 “다시 한 번 이러한 행위를 강력히 비난하며 앞으로도 범죄 행위는 수사 기관에 보고할 예정이다”라며 단호한 입장을 전했다.
소속사의 입장 발표에 키시 미유의 팬은 경악했다. 그의 팬은 “선물에 GPS 추적기를 설치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명백한 사생활 침해다”, “키시 미유가 큰 충격에 빠졌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키시 미유가 소속된 그룹 #바바바밤비는 지난 2020년 3월 27일 데뷔한 5인조 걸그룹이다.
키시 미유는 #바바바밤비 센터로 활약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145cm라는 작은 키와 포니테일은 그의 매력을 배가시키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키시 미유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바바바밤비 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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