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편과 매일 전화, 여행도 가”…박은혜→하리수, 이혼 후 ‘친구’로 지내는 ★ [종합]
[TV리포트=전하나 기자] 전남편과 이혼 후에도 여전히 친구로 지내는 스타들의 모습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고 있다.
12일 오후 방송될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배우 박은혜가 출연해 ‘돌싱’ 라이프에 관해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돌싱’ 박은혜는 전남편과 매일 같이 통화를 하고, 심지어 함께 호주 여행도 다녀왔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은혜의 이야기를 들은 패널들은 “아직 결혼생활 중인 것 아니냐”고 거짓 이혼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박은혜는 지난 2008년 4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를 뒀다. 이후 결혼 10년 만인 2018년 이혼 소식을 알렸다. 이혼 후 자녀는 박은혜가 키우고 있다.
트렌스젠더 방송인 하리수 역시 지난 2020년 방송된 SBS PLUS 예능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해 전남편 미키정과의 관계를 공개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미키정과 서로 응원하는 친구 관계로 지내고 있음을 알리며 “생일과 명절선물도 보낸다”라고 돈독한 우정을 과시했다.
하리수와 미키정은 2007년 5월 결혼했으나, 10년 만에 합의 이혼했다.
이혼 후 각종 루머가 나오기도 했으나, 하리수는 “서로 아끼고 사랑하며 지내왔다. 서로 응원하는 좋은 사이로, 더이상의 나쁜 말들은 자제해달라”라며 논란을 일축했다.
또한 하리수는 전남편 미키정의 재혼 결혼식에도 직접 참석해 그의 행복을 빌어주는 등 ‘쿨’한 모습을 보여 누리꾼의 이목을 끌었다.
배우 선우은숙 역시 전남편 이영하와 이혼 후에도 친구같이 지내고 있다.
지난 2022년 유영재와 재혼을 발표했을 당시, 선우은숙은 YTN과의 인터뷰에서 “전남편에게 ‘아이들 걱정하지 말고 당신 생활을 즐겨라’라는 말을 들었다”면서 이혼 후에도 이영하와 ‘쿨’한 친구 사이로 지내고 있음을 밝혔다.
1981년 선우은숙은 9세 연상 배우 이영하와 결혼했지만, 2007년 이혼했다. 이후 그는 지난 2022년 10월 아나운서 유영재와의 재혼했으며, 현재 MBN ‘동치미’를 통해 근황을 전하고 있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방송 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 방송 프로그램’신발 벗고 돌싱포맨’, 유튜브 채널 ‘TV 조선 조이’, 하리수·박은혜 소셜커뮤니티서비스, 선우은숙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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