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서 우는 아이에 ‘정색’…女스타 행동에 ‘갑론을박’ ing
[TV리포트=한아름 기자] 일본 유튜버 라비짱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기차 신칸센에서 울고 있는 아이에게 정색했다고 밝혀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지난 10일, 일본 유튜버 라비짱(らびちゃん)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엑스(구 트위터)에 신칸센에서 벌어진 일을 공유했다.
라비짱은 엑스에 “신칸센을 30분 탔다. 비즈니스를 타지 않았던 내 잘못도 있지만 지정석에서 아이가 울고 있었다”라며 “부모가 주의를 주지 않고 있기에 정색하고 ‘시끄럽다’라고 말했다. 이후 아이는 울음을 그쳤다”라며 상황을 전했다.
라비짱은 “이후 부모가 ‘죄송합니다’라고 어색하게 말했지만 아기도 아닌데… 속으로 ‘주의해’라고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라비짱의 게시물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상에서 화제를 모으며 다양한 반응을 이끌었다. 라비짱에게 공감하며 “만약에 부모가 적절한 조치를 취했다면 아이에게 정색하지 않았을 것이다. 부모의 탓이 크다”, “공공장소에서 시끄럽게 우는 아이에게는 한마디 할 필요가 있다”, “아이에게 욕을 한 것도 아니고 단지 ‘시끄럽다’고 했을 뿐이다” 등의 반응이 일었다.
일각에서는 라비짱의 대처가 잘못됐다고 비판하는 의견도 게재됐다. 그들은 “굳이 아이에게 정색할 필요는 없었다”, “혼자 편하게 가고 싶으면 자가용을 탔어야 한다”, “배려심이 부족하다”, “아이가 상처받았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라비짱은 유튜브,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엑스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라비짱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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