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덕화가 40년 전 입 맞춘 아기, ‘유명 배우’ 됐다 (+정체)
[TV리포트=한아름 기자] 홍콩 유명 배우 유덕화가 약 40년 전 입을 맞춘 아기의 정체가 배우 사정봉으로 드러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12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8 월드'(8 world)는 배우 유덕화의 약 40년 전 사진을 공개하며, 유덕화가 입을 맞추고 있는 아기가 배우 사정봉이라고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유덕화는 하얀 피부를 가진 아기의 볼에 입을 맞추고 있다. 아기는 화면을 응시한 채 귀여움을 뽐내고 있다.
해당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며 아기의 정체가 홍콩 배우 겸 가수 사정봉이라는 것이 드러났다. 사정봉은 홍콩 원로 배우 사현의 아들로 알려져 있다.
유덕화도 예능 프로그램 ‘아애흑삽회'(我爱黑涩会)에 출연해 해당 사진과 관련된 일화를 공개한 바 있다. 유덕화는 “사현이 아들을 데리고 촬영장에 왔었다. 마침 안을 기회가 있어서 안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금 사정봉이 삼촌이라고 부르지 않아서 다행이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웃음을 자아냈다.
지금과 다른 두 사람의 사진은 화제가 되며, 네티즌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네티즌은 “카리스마 넘치는 사정봉도 어릴 때는 귀여웠다”, “지금 두 사람의 모습과 너무 다르다”, “사정봉한테 사진 보여주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사정봉은 지난 2005년 배우 장백지와 결혼해 슬하에 두 명의 아들을 뒀으나, 2011년 이혼했다. 이후 사정봉은 가수 왕페이와 연애를 공개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유덕화 공식 홈페이지, 영화 ‘경심파’,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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