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후 ‘두달째’ 안보이던 ‘이 사람’, 조작된 사진 올렸는데…(+근황)
영국 왕세자빈 케이트 미들턴
사진 조작 의혹 인정
인정에도 의혹 점점 깊어져…
영국 왕세자빈 케이트 미들턴이 사진 조작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지난 1월 복부 수술을 받고 공식 석상에서 자취를 감춘 왕세자빈은 두 달여만에 사진을 공개하며 근황을 전한 바 있다.
앞서 켄싱턴궁이 “세자빈은 건강하다”면서도 사진을 제공하지 않아 건강과 신변에 대한 많은 의혹이 생겼다.
이에 켄싱턴궁은 “이달 초 윌리엄 왕세자가 해당 사진을 촬영했다”며 왕세자빈의 신변을 둘러싼 의혹들을 불식하려고 했다.
또한 왕세자빈은 사진과 함께 “지난 두 달 동안 보내준 따뜻한 관심과 지속적인 성원에 감사드린다. 모두에게 행복한 어머니의 날을 기원한다”는 감사 인사도 적었다.
그러나 최근 로이터·AP·AFP 통신 등 주요 매체들은 “윌리엄 왕세자 부부의 X와 인스타그램 계정에 공개된 왕세자빈의 사진이 조작됐다는 우려가 있어 사진 발행을 취소하겠다”고 밝혔다.
그들은 샬럿 공주의 왼손 부분을 자세히 살펴보면 소매가 매끄럽지 않고 흐릿하게 연결돼 있다는 점 등을 이유로 사진 조작을 주장했다.
이에 케이트 왕세자빈은 의혹이 발생한 지 12시간 만에 윌리엄 왕세자 부부의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사진이 조작된 것임을 인정했다.
그는 “많은 아마추어 사진작가들처럼 본인도 종종 원본을 고치는 편집을 실험하곤 했다”며 “전날 공개한 우리 가족 사진이 초래한 혼란에 사과를 표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녀의 발표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은 누가 사진 편집을 맡았는지, 그리고 진짜 그녀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는 어떤지, 지난 몇 달 동안의 행방에 대한 의혹은 점점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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