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실종” 훈남 배우, 모든 흔적 사라졌다…팬들 걱정 중
[TV리포트=강성훈 기자] 일본 배우 이타가키 미즈키(23)의 모든 흔적이 사라졌다. “갑자기 실종됐다”라며 팬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지난 9일 소속사 스타더스트 프로모션은 갑작스럽게 이타가키 미즈키의 공식 팬클럽 폐쇄를 발표했다. 소속사 홈페이지에서도 그의 프로필이 삭제됐고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도 잇따라 삭제됐다. 이후 그가 소속사를 나갔다는 보도가 나왔다.
스타더스트 프로모션은 퇴소의 이유에 대해 밝히지 않았다. 때문에 그가 좋지 않은 이유로 퇴소했다는 소문이 불거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타가키 미즈키는 지난달 5일 방영을 시작한 일본 TV도쿄 드라마 ‘블랙 걸즈 도쿄’에 출연 중이다. 그의 흔적이 잇따라 사라졌기에 일각에서는 그가 출연한 드라마 장면도 편집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11일 방영된 ‘블랙 걸즈 도쿄’에서 이타가키 미즈키의 출연한 장면이 편집 없이 방송됐다.
팬은 “제대로 방송돼서 다행이다”, “평소처럼 방송해 줘서 감사하다. 드라마 좋아하니 마지막까지 잘 부탁드린다”, “이타가키 미즈키 연기 최고다.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도 응원하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타가키 미즈키는 지난 2014년 일본 보이그룹 ‘밀크'(M!LK)로 연예계에 입문했다. 그는 2020년 그룹을 졸업했고, 배우로 전향했다.
배우 전향 후 이타가키 미즈키는 ‘사내 매리지 허니'(2020), ‘FAKE MOTION -단 하나의 소원-‘(2021) 등 다양한 작품에서 주연을 맡으며 인기를 끌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이타가키 미즈키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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