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니발 보다 낫다고? 한국 아빠들 취향 저격한 수입 미니밴 TOP 3
미니밴 절대 강자 카니발
식상하다면 수입 미니밴도 있어
국내에 판매 중인 수입 미니밴은?
지난 몇 년 사이 국내 자동차 시장 내 미니밴 모델의 수요가 꽤 많이 늘었다.
특히 기아의 4세대 카니발은 출시 이후 지금까지 차량 판매량 최상위권을 벗어난 적 없을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현대차의 스타리아 역시 카니발만큼은 아니라도 월 평균 3천 대 판매량 정도를 유지 중이다.
미니밴을 선택하는 국내 소비자 대다수는 카니발 아니면 스타리아를 선택할 것이다.
그러나 두 차량이 식상해서 싫다면? 그렇다면 그에 따른 대안은 수입 미니밴 뿐이다. 그 수가 그렇다 많다고 할 수는 없지만 수입 미니밴 역시 몇몇 모델이 판매 중에 있다. 이번 시간을 통해 간략하게 살펴보겠다.
작지만 고급스럽고 실용적인
BMW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
첫 번째로 BMW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가 있다.
차 크기는 카니발이나 스타리아보다는 훨씬 작은 준중형급이다. 그렇기에 미니밴을 원하는 소비자들 중 카니발이나 스타리아가 크기가 커 부담감을 느꼈다면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다. 이전에 국내 시장에서 판매했던 카렌스와 동일한 개념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크기는 작은 편이지만 기본 트렁크 공간이 괜찮은 편이다.
2열 시트를 접을 경우 최대 1,455리터의 공간이 나온다. 거기다가 프리미엄 브랜드의 모델이다 보니 실내 공간이 고급스러우며, 3시리즈 등 최신 모델에 있는 OS 8.0이 탑재되어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2.0 가솔린과 2.0 디젤 두 가지 모델이 있으며, 가격은 할인 포함 3천 후반 ~ 4천 중반 사이에 구매 가능하다.
우수한 연비 자랑하는
토요타 미니밴 시에나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를 제외한 국내 판매 중인 수입 미니밴은 모두 일본차다.
가장 대표적인 모델로 토요타 시에나와 혼다 오딧세이가 있는데, 둘 중에서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갖춘 토요타 시에나를 더 추천한다. 물론 차량 가격은 시에나가 약 1천만 원 더 비싸다. 하지만 비교적 최근 최신 세대로 풀체인지 되었고 앞서 설명한대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장착해 실연비가 더 훌륭하다.
토요타 시에나는 카니발 하이브리드와 공차중량이 비슷한 수준이다. 하지만 기본적인 배기량이 훨씬 높고 그에 따른 성능 역시 월등히 높다. 휠 크기도 시에나가 더 큼에도 불구, 복합 연비가 14.5km/L으로 더 높은 편이다. 수입차이긴 하지만 옵션 부분에서도 부족함 없이 기본 이상은 하는 편이다.
의전 최적화된 고급감
토요타 미니밴 알파드
지난해 토요타에서는 시에나 외에도 알파드라는 새로운 미니밴을 선보였다.
해당 차량은 일반적인 미니밴이라 분류하긴 어렵고, 의전에 최적화된 미니밴으로 생각하면 되겠다. 평균적인 미니밴 모델들 보다 전고가 높으며, 2열에 VIP 시트를 탑재해 상당히 호화로운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해당 차량은 출시 당시부터 카니발 하이리무진 4인승 모델의 강력한 경쟁자로 꼽히는 중이다.
의전에 최적화된 모델인 만큼 개인 소비자들의 수요보다는 법인 소비자들의 수요가 상당한 편이다. 1억이 넘는 상당한 가격에도 불구, 현재 대기 물량이 1천 대 정도가 쌓여 있다고 한다. 게다가 일본 본사에서도 수출 물량을 넉넉하게 설정하지 않고 있어 지금 계약해도 내년은 되어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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