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X김혜수X조진웅… 8년 만에 ‘시그널2’ 제작 확정 (+대박 근황)
드라마 ‘시그널’ 시즌2
팬들이 기다려온 소식
김은희 작가 공식 입장
‘시그널’ 팬들이 환호할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3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K-콘텐츠의 힘, 한국 영화·드라마 열풍 비결은? 작가, 배우, 제작자와의 만남’ 행사에 김은희 작가, 장원석 대표가 참석했다.
‘시그널’, ‘악귀’ 등에 이어 차기작도 함께 준비 중인 두 사람이 깜짝 발표를 해 화제다.
이날 장원석 대표는 김은희 작가가 동석한 자리에서 “김 작가와 함께 드라마 ‘시그널’ 시즌2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시그널2’ 제작 계획을 공식적으로 밝힌 발언이다.
김은희 작가 역시 ‘시그널2’를 향한 애정을 꾸준히 드러내 온 바 있다.
지난 2021년 진행된 인터뷰에서도 “‘시그널’에서 못다 한 얘기가 분명 있기 때문에, 저도 어떤 방식으로든 ‘시그널2’를 만들어보고 싶은 욕심과 의지가 있다. 어떻게 해서든 은퇴 전에는 꼭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밝혔다.
지난 2016년 방송된 ‘시그널’은 과거로부터 걸려 온 간절한 신호(무전)로 연결된 현재와 과거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들을 파헤쳐 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이제훈, 김혜수, 조진웅 등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와 김은희 작가의 탄탄한 대본으로 인해 종영 후에도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시즌2’를 원하는 팬들의 바람이 공식적으로 결정돼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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