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해도 되겠어…스타들의 2세 얼굴 싹 다 공개됐다
[TV리포트=송가은 기자] 연예인의 결혼 소식에는 자연스레 ‘자녀’에 대한 화제가 뒤따른다. 연예인 부모의 유전자를 물려받아 인형 같은 비주얼을 자랑하는 스타 2세들을 모아봤다.
13일 양미라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에 “머리 짧으니까 회사원 같죠?”라는 글과 함께 아들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양미라의 아들 서호가 빵을 먹는 모습이 담겼다. 유치원복을 깔끔하게 차려입고 머리를 자른 아이의 비주얼에 댓글 창이 술렁였다.
그녀의 동생인 가수 양은지는 “너무 잘생겨서 눈물이 나려고 하네. 안구 정화 제대로 된다!!!”라며 ‘조카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동료 연예인인 김영희 역시 “아이돌이네요 언니”라면서 감탄했다.
누리꾼들 역시 “아빠랑 붕어빵이네”, “브레드피트인 줄 알았다”, “보고만 있어도 배부르실 듯” 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후 양미라는 스토리 기능을 통해 “내 사진에는 반응도 없으면서 서호 사진엔 30분 만에 댓글 폭주. 부럽네”라고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모델 이현이도 자녀들의 사진을 공개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12일 그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에 “우리집 아가들. 쑥쑥 크는 중. 너무 빨리 크지마”라는 글과 함께 아들 홍윤서, 홍영서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윤서와 영서는 모델 포스를 뽐내며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해 시선을 모았다. 누리꾼들은 “중학교 고등학교 땐 엄마 아빠 키 따라가겠다”, “너무 귀엽고 잘생겼다”, “연예인 데뷔해야 하는 것 아니냐”, “이래서 셋째를 낳는 듯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녀는 지난해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해 열띤 경기를 치른 후 윤서와 애틋한 포옹을 나눠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이현이가 공을 계속해서 맞자 윤서는 “엄마 안아주고 싶다”라며 안쓰러워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얼굴도 잘생겼는데 마음도 예쁘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한가인도 ‘붕어빵’ 비주얼의 아들을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지난 10일 그는 한가인은 tvN 예능 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 남프랑스 편’에서 아들 제우의 모습을 공개했다.
한가인은 기상 후 아이의 영상을 보며 하루를 시작했다. 그가 공개한 영상에는 아들 제우가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영상 속에서 제우는 “무슨 노래 좋아하냐”는 한가인의 말에 “베토벤의 운명”이라고 답하며 노래를 불러 흐뭇함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제우는 “엄마 죽으면 어떡하냐”는 한가인의 질문에 “어른이 된다”라며 똑부러진 답을 해 시선을 모았다. 제우는 “엄마 없이도 살 수 있냐”는 질문에도 ‘쿨’하게 긍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이후 누리꾼들은 똑 부러진 제우의 모습에 “엄마 아빠를 닮아 연예인 같다”, “끼가 철철 흐른다. 빛이 난다” 등의 열띤 반응을 보였다.
송가은 기자 sge@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양미라·이현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 tvN ‘텐트 밖은 유럽 남프랑스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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