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 노출’ 女배우, 베드신 찍는 법 적나라하게 공개했다
[TV리포트=유소연 기자] 영화 ‘가여운 것들’을 통해 파격적인 변신을 한 엠마 스톤이 관객들에게 충격적인 ‘한마디’를 던져 주목받았다.
최근 외신 매체 ‘데일리 메일’은 “엠마 스톤이 전신 누드 노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표현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엠마 스톤은 영화 ‘가여운 것들’에서 어린아이의 뇌를 가진 벨라 벡스터를 연기했다. 영화에서 벨라 벡스터는 자신의 정체성에 혼란을 느끼고 이를 방탕한 변호사 딘긴 웨더번과 함께 헤쳐 나가는데 그 과정에서 엠마 스톤이 전신 누드 노출을 해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엠마 스톤은 “노골적으로 성적인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 노출을 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고 언급하며 “오히려 감정선을 표현하는 게 어려웠다. 극 중에서 벨라가 처음 죽음과 부패를 목격하는데 그때 그녀의 감정을 연기하는 것이 더 어려웠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베드신의 경우 안무를 한다고 생각하면 하나도 어렵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엠마 스톤은 “영화에서 타르트를 먹는 장면이 있다”라며 “해당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약 60개의 타르트를 먹었다. 첫 번째 한 입은 맛있었지만, 마지막에는 정말 토하고 싶었다”라고 말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한편, 올해 극장가 최고의 기대작으로 주목을 받은 ‘가여운 것들’은 지난 6일 국내에서 개봉했다. 14일 국내에서는 누적관객수 8.3만 명을 기록하고 있다.
‘가여운 것들’은 올해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받았으며 베니스 국제 영화제에서는 ‘황금사자상’을 수상했다.
특히, 주인공 엠마 스톤은 골든 글로브 시상식과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 주연상을 받았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가여운 것들’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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