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최초 ‘한국 개봉’ 확정했다는 봉준호 감독 신작 (+날짜)

‘오스카도 주목’ 봉준호 감독
신작 ‘미키 17’ 25년 1월 개봉
영화 ‘기생충’ 이후 첫 작품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 17’이 오는 2025년 1월 28일 전 세계 최초 한국 개봉을 확정했다.

‘미키 17’은 지난 2022년 발간된 에드워드 애시튼의 ‘미키7’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미키 17’은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패틴슨, 나오미 애키, 스티븐 연, 토니 콜렛과 마크 러팔로 등 출연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작품은 봉준호 감독이 전무후무한 신드롬을 불러일으켜 오스카를 휩쓸었던 영화 ‘기생충’ 이후 첫 작품이다.

‘미키 17’은 오는 25년 1월 28일 개봉을 확정함으로써 한국 관객은 설 연휴에 전 세계에서 ‘미키 17’을 가장 먼저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미키 17’의 해외 배급 사장 앤드류 크립스는 “봉준호 감독의 상상력과 비전, 크리에이티브는 언제나 관객의 예상 저 너머로 우리를 데려갑니다. ‘미키 17’ 또한 독창적인 스토리와 캐릭터, 예측할 수 없는 전개와 유머, 뛰어난 프로덕션 퀄리티로 모두를 놀라게 할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저희는 봉준호 감독의 모국인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로 영화를 개봉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워너브러더스 전 직원은 모두 ‘미키 17’을 한국에서 먼저 선보인 후 전 세계 관객에게 보여드릴 수 있게 되어 설레고 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미키 17’의 제작비는 1억 5천만 달러로 봉준호 감독의 연출작 중 최고 많은 제작비가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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