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여배우, ‘양쪽 유방 절제술’ 고백… 팬들 눈물 (+근황)
배우 올리비아 문, 양쪽 유방 절제술 받아
자신의 SNS에 유방암 투병 사실 알려
지난 10개월 동안 네 번의 수술받아
미국 배우 올리비아 문(Olivia Munn)이 유방암 투병 중 유방 절제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온라인 매체 페이지 식스에 따르면 올리비아 문이 본인의 SNS에 유방암 관련 사실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10일 올리비아 문은 오스카 시상식에 참석해 아픈 내색 없이 스케줄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인 바 있어 그녀의 유방암 투병 소식은 팬들을 더욱 가슴 아프게 만들었다.
올리비아 문은 “나는 유방암 진단을 받았다. 이것을 공유함으로써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여정에서 위안과 영감을 찾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생각을 전했다.
이어 2023년 2월, 암 유전자를 확인하는 검사를 받았고 두 달 후 유방암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후 30일 뒤 양쪽 유방에 빠르게 움직이는 암이 발견되어 양쪽 유방 절제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 10개월 동안 네 번의 수술을 받았고, 셀 수조차 없을 정도로 많은 날을 침대에 누워 보냈다“라며 겪었던 상황을 자세히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올리비아 문은 “모든 수술과 약물 치료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어떤 부작용과 회복이 있는지 조사하며 밤을 지새운 남자친구 존 멀레이니(John Mulaney)에게 정말 고맙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미국 유명 배우인 올리비아 문은 영화 ‘엑스맨: 아포칼립스’, ‘더 프레데터’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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