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밤 ‘샤워’하던 16살 남학생, 돌연 사망 (+충격 이유)
16살 남학생 샤워 중 돌연 사망해
늦은 밤 샤워로 뇌졸중 발생해
평소 뇌혈관 질환 앓고 있어
늦은 밤 샤워하던 16살 남학생이 돌연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큰 충격을 주었다.
14일(현지 시간) 온라인 매체 사눅에 따르면 남학생이 뇌졸중으로 사망했으며 뇌혈관 질환이 있어 발생한 일이라고 보도했다.
베트남 혈관 질환 협회의 한 회원은 위의 사례와 같이 어린 연령대에 뇌졸중이 발생할 확률은 일반적으로 매우 낮다고 말했다.
또한 “밤에 목욕하는 습관은 혈압을 갑자기 높이거나 낮출 수 있다. 남학생이 스트레스가 많은 수업을 했거나 운동을 막 마치고 샤워를 하면 불규칙한 심장 박동, 혈압 상승 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로 인해 뇌출혈과 동맥에 혈전이 형성되어 뇌사가 발생한다”라고 덧붙였다.
늦은 시간에 샤워를 하면 신체 휴식의 리듬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몸이 쉬어야 할 시간이기 때문에 밤늦게 샤워하는 습관은 건강을 해친다고 전했다.
하노이 신경과 병원 박사의 말에 따르면 “특히 찬물 샤워를 할 때 혈관을 수축시키기 때문에 관상 동맥 심장 질환 또는 혈압의 병력이 있는 사람은 밤에 샤워를 하면 뇌졸중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샤워를 한 후에 수면 중 뻣뻣함, 창백함, 심할 경우 심정지 또는 돌연사로 이어진다”라고 경고했다.
마지막으로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목욕 후에는 몸을 말리고 따뜻한 옷을 입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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