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부족하다며 ‘길거리 장사’ 시작한 ‘172만’ 인플루언서…이유 보니
[TV리포트=한아름 기자] 중국 배우 주걸륜 닮은꼴로 많은 관심을 받은 인플루언서 주빙룬(43)이 유명세에도 불구하고 노점을 계속 운영할 거라고 밝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삼련생활주간’은 배우 주걸륜 닮은꼴로 많은 화제를 모으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도우인 팔로워 172만 명을 거느리게 된 노점상 주빙룬(본명 백헌영)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매체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음에도 노점을 유지하는 이유에 대해 묻자, 주빙룬은 “돈이 부족하고 여전히 대출금이 남아있다. 노점 운영은 힘든 일이지만 다른 재능이 없어서 방송에 출연해도 할 수 있는 게 없다”라고 담백하게 답변했다.
이어 주빙룬은 “내 자녀는 나처럼 살지 않았으면 좋겠다. 아이가 자랄 때까지 돈을 벌고 싶다”라며 가장으로서의 책임감을 드러냈다. 주빙룬은 자녀를 언급하며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주빙룬의 인터뷰는 공개되자마자 큰 화제가 되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네티즌은 “자신의 일에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살아가는 것 같다. 존경받을 만한 사람이다”, “생각이 깊은 것 같다”, “자녀를 향한 아버지의 마음이 잘 느껴진다”, “인기에도 자만하지 않는 태도가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주빙룬은 노점에서 계란을 활용한 음식을 만들고 있다. 지난 2020년 주걸륜과 닮은 모습으로 노점을 운영하는 주빙룬의 영상이 화제가 됐다. 그는 도우인 팔로워 172만 명, 좋아요 1,614만 개를 기록하며 여전히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주빙룬 도우인, 주걸륜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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