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오는 ‘연봉 9100억’ 오타니, ‘결혼’ 앞둔 여친 최초 공개 (+정체)

“평범한 일본인이라더니…”
아내 깜짝 공개한 오타니 쇼헤이
전 프로농구 선수 다나카 마미코

LA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한국행을 앞두고 아내를 공개했다.

15일 오타니 쇼헤이는 SNS를 통해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한국으로 떠나는 전세기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기다려진다!”라는 문구와 함께 오타니 쇼헤이를 포함한 6명의 사람이 모습이 담겼다.

특히 눈길을 끌었던 것은 오타니 쇼헤이 옆에 있던 여성이었다.

오타니 쇼헤이 옆에 있던 여성은 아내로 추정되는 인물로 일본 여자 프로농구 선수로 활약했던 다나카 마미코이다. 다저스 구단은 한국 방문길에 선수와 가족 1명씩을 동행하도록 좌석을 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29일 오타니 쇼헤이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모국 일본 출신의 특별한 사람”이라며 “여러분께 결혼했다는 소식을 알린다”라며 깜짝 결혼 소식을 밝혀 화제가 됐다.

또한 오타니 쇼헤이는 기자회견을 통해 “일본 출신의 일반인 여성”이라며 “3~4년 전에 알게 됐고 지난해 약혼했다”라고 말했다.

당시 오타니 쇼헤이는 아내에 대한 정체는 일절 밝히지 않았으나, 현지 매체들은 예비 신부로 여러 인물을 추측했다.

현지 네티즌들은 전 일본 농구선수 다나카 마미코라고 추측하기도 했다.

현재 나무위키에는 ‘다나카 마미코’에서 ‘오타니 마미코’로 이름이 변경되어 있으며, 배우자에는 오타니 쇼헤이로 적혀있다.

한편 15일 오타니 쇼헤이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소재의 호텔에 묵으며 개막전 준비에 돌입한다.

다나카 마미코는 일본여자프로농구리그 후지쯔 레드웨이브에서 경기를 뛴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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