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 1000만까지 70만 남았다…누적 관객 수 929만
[TV리포트=김연주 기자] ‘파묘’드는 매력으로 흥행 기세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파묘’가 올해 첫 천만 영화 등극을 눈앞에 두고 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파묘’가 개봉 4주 차 주말(지난 15일~17일) 78만 904명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929만 8508명이다. 1000만 돌파까지 약 70만이 남은 셈이다.
영화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다. ‘K-오컬트 장인’라는 수식어를 가진 장재현 감독의 신작으로 배우 최민식, 유해진, 김고은, 이도현이 연기 호흡을 맞춘다.
개봉 25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는 ‘파묘’는 신선한 소재와 배우들의 호연으로 마니아층만 관람한다는 오컬트 장르의 한계를 뛰어넘어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개봉 5주 차에 접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CGV 골든 에그지수 95%, 메가박스 실관람 평점 9점, 롯데시네마 평점 9.4점 등 극장 3사 모두에서 높은 관람객 평점을 유지하며 관객들의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영화의 완성도를 극대화한 장재현 감독의 웰메이드 프로덕션과 배우들의 빈틈없는 연기력으로 끝없는 입소문이 이어지며 폭발적인 흥행 열기를 유지, 천만 영화 리스트에 오르게 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주)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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