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집에 딴 여자랑…” 남편 외도 목격 후 ‘이혼만 3번’한 여배우
한국에서 활동하는 스타들 중 북한 출신, 즉 귀순 연예인들이 여러 명 있습니다.
김아라, 리경, 김용, 김혜영 등이 그 주인공인데요.
최근 MBN 예능 ‘속풀이 쇼 동치미’는 ‘헤어진 줄 알았어요’ 라는 주제로
귀순 배우 김혜영이 출연해
‘나는 세 가지 이유로 세 번의 이혼을 했다’는 이야기를 나눕니다.
한국으로 귀향한 후 세 번의 이혼을 한 그녀에 대해서 같이 알아봅시다.
김혜영은 ‘1호 귀순배우‘로 유명한데요.
그녀는 함경북도 청진시에서 나고 자라 평양연극영화대학에 입학해 여러 북한 영화에서 주연을 맡기도 했습니다.
1998년 겨울 가족과 함께 탈북을 한 김혜영은 그 해 한국 정착에 성공해 과거 ‘개그콘서트’ 꽃봉오리예술단 등 다양한 예능, 악극, 뮤지컬, 드라마 등에 출연하며 ‘귀순배우 1호’라는 타이틀을 얻었는데요.
활발한 활동을 하다 2002년, 2009년, 2015년 세 번의 결혼을 하고 현재는 모두 이혼을 한 상태라고 합니다.
세 번째 결혼 이후 아이 양육과 내조를 위해 연예계를 은퇴하기도 했지만 결국 2020년 방송에 복귀하여 여전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첫 남편은 군의관인 성형외과 의사로 악극 뮤지컬을 하는 도중 찾아온 팬이였다고 하는데요.
당시 정말 잘 나갈 때여서 집에 들어갈 시간도 없어 한 달에 남편을 한두 번 정도 봤다는 그녀는 놀라게 해 주려고 연락을 안하고 집에 갔다고 합니다.
그러자 남편은 신혼집에 여자랑 있었다고 하는데요. “남편의 외도를 목격해 무릎 꿇고 빌던 남편에게 이혼하자고 했다”라고 말했다며 “나는 일이 정말 좋아서 행복했지만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는 말을 실감했다” 라고 밝혔습니다.
이별에 힘들어하던 그녀에게 또다른 북한 출신 배우인 이순재가 악극 추천을 해줬고 거기서 두 번째 남편을 만나 2009년 결혼하여 아이도 낳았지만 결국 이혼을 했는데요.
뒤이어 2015년 사업가와 결혼하며 연예계 은퇴도 했지만 2018년 남편이 주가 조작 등으로 구속돼 세 번째로 이혼했습니다.
세 번의 아픔을 겪은 그녀, 앞으로 꽃길만 걷기를 응원합니다 !
지하철에서 캐스팅된 초딩
이 콘텐츠는 뉴스에이드의 제휴사 콘텐츠로써
운영 지침을 준수합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