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입장 발표로 드디어 정리된 류준열♥한소희 ‘삼각관계’ 타임라인
침묵하던 혜리 입장 발표
류준열과 결별 기사 직후 “더 이야기 해보자고 해”
순간의 감정으로 스토리 올려 사과
배우 류준열, 한소희의 열애에 대한 환승연애 의혹에 대해 마침내 전 여자친구였던 혜리가 입장을 발표했다.
18일 혜리는 본인의 SNS에 “지난 며칠 동안 저의 개인적인 감정으로 생긴 억측과 논란들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는 말을 시작으로 글을 게재했다.
혜리가 밝힌 바에 따르면 지난 2023년 11월 혜리와 류준열의 결별 기사가 났지만 두 사람은 서로 관계에 대해 ‘더 이야기를 해보자‘ 며 시간을 갖기로 합의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혜리는 열애설이 난 시점까지 “4개월 동안 류준열과 어떤 연락이나 만남을 가지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혜리와 류준열의 결별 기사가 11월 13일에 났고, 더 이야기 해보자는 대화를 나눈 후 이틀 만인 11월 15일, 한소희와 류준열이 처음 만남을 가졌다.
시간 순으로만 보면 한소희는 처음 주장대로 류준열과 혜리가 결별했다는 기사를 본 이후 첫 만남을 가졌다.
그러나 혜리는 류준열과 관계에 대해 더 이야기를 해보자고 한 상태에서 한소희와의 열애 소식이 전해지자 감정을 주체하지 못한 것을 인정했다.
혜리는 “감정이 배우 이혜리가 아닌 이혜리로 받아들여져 순간의 감정으로 피해를 끼치게 됐다”고 자신의 돌발 행동에 대해 사과했다.
실제로 혜리는 류준열과 결별 기사가 난 후에도 팔로우를 유지하고 있었지만 한소희와 열애 소식이 전해지자 바로 언팔로우를 해 ‘환승연애’ 논란에 불씨를 지폈다.
또 한소희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혜리와) 이별은 2023년 초 마무리가 됐고, 결별 기사가 11월에 나왔다고 들었다”고 두 사람의 결별 시점을 언급했지만, 결과적으로 당시 두 사람은 완전히 남남은 아니었다.
침묵하던 혜리가 입장을 발표하면서 정확한 타임라인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8년 사귄 사이인데, 더 얘기해보자고 했으면 오해의 소지가 있다”, “한소희도 진짜 억울하긴 했을 듯”, “다들 피해자네”, “남자가 정확히 이야기를 했어야 하는 상황”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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