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승객이 잘생겼다며 ‘레이스 팬티’ 선물, 그린라이트인가요?”
택시 기사, 승객에게 속옷 선물 받아
여성 승객에게 “잘생겼다” 들어
SNS로 검은색 레이스 속옷 공개해
여성 승객에게 황당한 선물을 받은 택시 기사의 이야기가 화제가 되고 있다.
15일(현지 시간) 온라인 매체 사눅에 따르면 말레이시아에 한 택시 기사가 여성 승객에게 속옷을 선물 받았다고 보도했다.
해당 택시 기사는 SNS로 이야기를 공유했는데, “방금 태국 승객들을 태웠고, 그 승객들은 모두 장난기 많아 보이는 여성들이었다”라고 전했다.
또한 남성은 택시에 탄 여성 승객들이 ‘진실 혹은 도전’ 게임을 하고 있던 것으로 생각했다고 전했으며 여성 승객들이 태국어를 사용했기 때문에 자세한 이야기는 듣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어 “목적지까지 차를 몰고 갔을 때 일행 중 한 명이 자신의 속옷을 줬으며 재빨리 차에서 내렸다”고 말했다.
또한 여성이 자신에게 “잘생겼다, 이걸 가져가라. 선물로 간직해라“라고 말하며 미소 지었다고 전했다.
택시 기사는 증거로 검은색 레이스 속옷 사진과 태국어로 된 고객 이름의 성을 가려 함께 게재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성병에 걸리면 위험하다. 흑마법을 조심해라. 태국 여성은 이런 짓을 안 하기 때문에 태국 남성이라고 장담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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