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절 나선 광고계?… 한소희, 류준열과 열애 인정 후 처한 심각한 상황
배우 한소희가 류준열과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광고 모델 계약 종료 소식이 줄줄이 들려오고 있다.
20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소주 브랜드 ‘처음처럼’ 광고모델 계약이 3월초 만료됐다. 다음 광고 모델은 미정이다. 만료 시점이 한소희, 류준열의 열애설이 터지기 직전인 만큼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한소희는 지난해 3월 ‘처음처럼’의 새 얼굴로 발탁됐다.
당시 롯데칠성음료는 한소희의 부드러운 미소와 세련된 이미지가 소주 처음처럼의 브랜드 정체성에 부합한다고 판단해 처음처럼의 새 얼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한소희가 평소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팬들과 적극 소통하는 점도 사람들과 희로애락을 함께하는 소주의 모델로서 제격이었다고 설명했다.
실제 한소희가 처음처럼을 광고한 지난해 롯데칠성음료 소주 매출액은 4042억 원으로 전년 대비 18.5% 증가했다.
하지만 롯데칠성음료는 1년 만에 광고 모델을 교체하기로 했다. 광고 모델이 1년 만에 바뀌는 건 8년 만이다.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 연속 가수 겸 배우 수지가, 2021년부터는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모델로 활동했다. 이 밖에 배우 이영아, 구혜선, 가수 이효리, 현아 등이 ‘처음처럼’을 광고했다.
최근 한소희는 류준열과 열애 사실을 인정 후 환승연애 의혹에 휩싸여 거센 후폭풍을 맞고 있다.
2021년부터 3년간 모델로 활동했던 NH농협은행과도 광고계약이 만료됐다. 중고차 매매 플랫폼 하이딜러는 유튜브 광고 영상 댓글창을 닫았다. 이번 환승연애 논란에 대해 비난 댓글이 달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재림 감독의 새 작품 ‘현혹’ 캐스팅도 논의 중이었지만 이마저 불투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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