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선정’.. 고성군, 디젤 차량에 매연저감장치 설치 지원 사업 추진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미세먼지,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2024년 경유 자동차 매연저감장치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고성군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 중 매연저감장치 부착이 가능한 차량으로, 올해는 6,6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총 2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조건은 공고일 전일 기준 6개월 이상 연속하여 고성군에 차량이 등록되어 있어야 하며, 환경개선부담금, 지방세, 과태료 등이 없는 차량 소유자이면서 인증받은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할 수 있는 경유 차량이어야 한다.
매연저감장치 부착의 경우 장치 유형에 따라 장치 제작사에 차등 지원하며, 노후 경유 차량 소유주의 자기부담금은 장치 가격의 10~12.5%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단, 생계형 차량의 경우는 자부담금 없이 전액 지원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저감장치를 무단 제거할 수 없고, 2년 이상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하며 미준수 시 기간별 회수 요율에 따라 보조금이 회수될 수 있다.
군은 오는 3월 29일(금)까지 신청을 받으며 장치 부착 가능 여부 등을 장치 제작업체에 확인한 후 고성군청 환경과에 방문 신청하거나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누리집(www.mecar.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고성군 관계자는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이번 지원사업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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