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과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에게 정말 뜻밖의 소식이 전해졌다 (+이유)
손흥민의 토트넘과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 간의 맞대결이 성사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쿠팡플레이는 20일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개최를 확정했다. 첫 번째 초청팀을 확정 지었다. 바이에른 뮌헨이 올여름에 한국을 방문한다. 바이에른 뮌헨이 한국을 방문하는 것은 1900년 창단 이후 사상 최초다”라고 발표했다.
쿠팡플레이에 따르면 이번 내한 경기에선 주요 선수로 김민재를 비롯해 올 시즌 분데스리가 리그 득점왕이 유력한 해리 케인, 팀의 전설로 불리는 공격수 토마스 뮐러와 세계적인 명성을 갖고 있는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 분데스리가 최고의 드리블러 킹슬리 코망 등이 출전한다.
영국 매체는 이날 오전 케인이 6월 중순부터 개막하는 유로 2024에서 잉글랜드 대표팀이 조기 탈락하지 않을 경우, 내한이 어렵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쿠팡플레이는 일단 케인의 출전을 명문화했다.
앞서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지난 19일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코파 아메리카 등 국가대표팀에 합류하지 않는 토트넘 선수들은 7월 프리시즌 훈련을 위해 토트넘에 다시 모일 예정이다. 7월 중순 스코틀랜드에서 친선 경기를 치른 후 아시아 투어에 나선다. 아시아 국가에서 한 경기를 뛰고 캡틴 손흥민의 고향 한국으로 건너가 2경기를 더 치를 가능성이 높다”라고 말했다.
이어 “토트넘이 한국으로 방한한다면 첫 경기는 팀 K리그와의 K리그 올스타전이다. 그다음 경기는 바이에른 뮌헨과 만날 가능성이 높다”라고 전했다.
한편 손흥민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태국 대표팀과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 3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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