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투병 때문에…” 연기 중단한 최강희가 ‘식단’까지 바꾼 이유
유튜브 ‘나도최강희’ 영상
생채식 식단 먹게 된 이유
연기 중단 최강희 최근 근황
배우 최강희가 공개한 근황이 화제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나도최강희’에는 ‘봄날에 동네 두 바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최강희는 “여기 동네 한번 보여주고 싶었다. 서울이라고 하기에는 약간 외국스럽다. 나만 그런가? 어디 한 군데가 좋아지면 그 동네를 여행하게 된다”라며 동네 소개에 나섰다.
이날 최강희는 작은 책방 겸 생채식 식당을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식당에 구비된 이면지, 손수건 등을 본 최강희는 “이런 게 너무 감동이다. 이런 걸 보면 이 가게가 어떤 가게인지 알 수 있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최강희는 식당을 알게 된 계기에 대해 “데뷔 때 친했던 작가 언니와 친구들, 우리가 좋아하는 오빠 한 명이 암에 걸렸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앞에 두고 우리만 먹고 있을 수 없으니까 같이 모일 수가 없어졌다. 그런데 오빠가 ‘여기서 만나는 건 어때?’라고 해서 알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채소로 가득 찬 식단에 만족을 드러낸 최강희의 모습이 누리꾼들의 웃음까지 자아냈다.
한편 최강희는 지난 3년 동안 작품 활동을 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최근 출연한 방송에서 “배우 말고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이 뭐가 있을지 궁금했다”라며 고깃집 아르바이트, 가사도우미 등 다양한 일을 경험해 본 사실을 전했다.
이후 유튜브 ‘나도최강희’를 개설해 환경미화원, 야쿠르트 매니저, 어부 등 다양한 직종에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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