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원이면 5대궁 무제한 관람, ‘궁패스’ 판매 시작했습니다
서울 5대궁을 무제한 관람할 수 있는 입장권이 판매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은 18일부터 오는 4월 26일까지 봄 궁중문화축전 5대궁 무제한 입장권 ‘궁패스’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궁패스는 봄 축전 기간 서울 5대궁을 횟수 제한 없이 입장할 수 있는 궁중문화축전 특별 관람권이다. 지난해 시험 도입돼 1000장이 판매됐다.
올해 수량은 1만장으로 국내외 플랫폼에서 구매할 수 있다. 글로벌 여행 플랫폼 클룩, 트립포즈, 트래블노트를 시작으로 케이케이데이, 졸리바이, 이모토 와이파이, 한유망 등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국내에서는 4월 5일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판매가는 1만 원이다. 얼리버드 고객 200명에 한해 4월 26일 개최되는 궁중문화축전 개막제 관람권이 제공된다.
궁패스는 카드 형태로 머니 교통카드 기능이 탑재돼 봄 궁중문화축전 종료 후에도 교통카드로 사용할 수 있다. 궁중문화축전 10주년을 기념해 3000원이 자동 충전된다.
‘문화상품관 사랑’ 문화상품 및 제조 음료 10% 할인, ‘한국의 집’ 한정식 메뉴 10% 할인, 세종문화회관 뮤지컬 ‘더 트라이브’ 30% 할인 등 다양한 제휴 할인 혜택을 포함한다. 온라인 미판매분이 발생할 경우 현장 판매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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