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던 산이, 방금 전해진 안타까운 소식… 팬들 눈물
래퍼 산이
부비동염 호소
퉁퉁 부은 얼굴 공개
건강 이상 소식을 전했던 래퍼 산이(San E)가 충격 근황을 공개했다.
21일 산이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짜 갈 수가 없었어요”라며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앞서 산이는 지난 4일 열린 ‘2024 토너먼트 벌스 랩 배틀 랩컵’ 제작발표회에 건강상 이유로 불참한 바 있다.
이날 산이는 자신의 불참 소식을 전한 기사 사진에 당시 본인의 셀카를 추가해 ‘부비동염’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물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산이의 모습은 심하게 부은 얼굴과 코로 인해 누구인지 알아볼 수 없을 정도여서 팬들의 안타까움과 걱정을 샀다.
이에 산이는 “지금은 건강합니다. 걱정 끼쳐 미안해요. 다들 감기 조심”이라며 댓글을 추가했다.
팬들은 깜짝 놀라게 한 부비동염은 숨 쉬는 공기의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고, 외부의 충격으로부터 뇌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부비동(코 주위의 얼굴 뼛속에 있는 빈 공간)에 염증이 발생해 콧물이 배출되지 못하고 고여 있는 상태이다.
흔히 축농증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일반적으로 코막힘, 권태감, 지속적인 누런 콧물, 코 뒤로 넘어가는 콧물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한편 지난 2008년 데뷔한 산이는 ‘아는 사람 얘기’ ‘한여름 밤의 꿀’ 등의 히트곡을 내고, 엠넷 힙합 경연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시즌 3·4 프로듀서로 활약한 래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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