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온몸 털 ‘염색’시켜 욕먹은 인플루언서, 알고 보니… (+충격)
반려견 온몸 염색 논란
알고 보니 과일과 채소를 사용
누리꾼들 상반된 반응
중국 SNS에서 반려견의 털을 염색시켜 논란이 됐던 영상이 알고 보니 채소와 과일로 염색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중국에서 반려견의 털색을 초록, 분홍 등 염색을 시키는 영상이 화제가 됐다.
특히 염료는 용과, 시금치, 호박과 같은 채소와 과일로 만들어졌으며, 과일이나 채소를 작은 조각으로 자르고 섞은 다음 체에 걸러 염료 역할을 하는 묽은 액체를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실제 염색한 것이라고 믿을 만큼 생동감 넘치는 색감에 누리꾼들은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사랑스럽다”, “채소와 과일로도 염색이 된다니 놀랍다” 등의 반응을 보였으나, 일부 누리꾼들은 염색 과정에서 반려견들이 불편하지 않을지 걱정하기도 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강아지들이 스트레스를 받을 것 같다”, “불필요한 스트레스”, “누가 이런 아이디어를 낸 거냐”, “강아지 좀 그냥 내버려둬라”라며 분노했다.
한 영상에서는 용과즙을 너무 많이 발라 강아지의 털이 엉키고 끈적해지는 모습이 담겼다.
그러나 수의사에 따르면 “이러한 천연염료는 강아지의 건강에 아무런 해를 끼치지 않는다”라며 “목욕 후에 쉽게 씻어낼 수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반려견을 염색시키는 것에 대해 누리꾼들은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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