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초 출연해 희대의 ‘싸패’된 男배우, 또 ‘엔딩남’ 등극 (+눈빛)
‘하이드’ 이무생 연기
충격 반전으로 ‘엔딩남’
표정+눈빛 싹 바뀐 캐릭터
배우 이무생이 궁금증을 유발하는 강렬한 엔딩을 장식하며 ‘하이드’의 서막을 알렸다.
지난 23, 24일 공개된 1, 2화에서 이무생은 극 중 나문영의 남편이자 예고없이 사라진 남자 차성재 역으로 분해 베일에 싸인 의문스러운 캐릭터의 이면은 물론 충격적인 엔딩까지 완벽히 소화하며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을 선사했다.
이무생은 한없이 다정다감하면서도 가정적인 남편이자 아빠인 차성재의 모습과 실종 이후 조금씩 드러나는 숨겨져 있던 차성재의 반전 모습을 특유의 무게감 있고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표현해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특히 극 중 아내를 여왕처럼 모시며 딸까지 살뜰히 챙기는 완벽한 가장의 면모를 따뜻한 눈빛과 표정, 중저음의 차분한 보이스로 그려내며 보는 이들의 설렘을 자아냈다.
또한 돌이킬 수 없는 현실 앞에 끝내 유서를 남기는 장면에서는 눈물을 흘리며 괴로워하는 모습을 애절하게 연기해 단숨에 시선을 고정시켰다.
무엇보다 사망한 줄 알았던 차성재가 멀쩡한 모습으로 다시 나타나 총구를 겨눈 모습이 충격적인 반전 엔딩으로 그려져 궁금증을 자극했다. 찰나의 순간에도 번뜩이는 이무생의 표정 연기가 누구도 예상치 못한 차성재의 등장을 더욱 극적으로 치닫게 만들며 앞으로 펼쳐질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이처럼 짧은 등장에도 빛나는 존재감을 발산한 이무생은 최근 스크린과 안방극장, OTT를 넘나들며 누구보다 바쁜 열일 행보를 펼치고 있다.
드라마 ‘마에스트라’의 로맨티스트 순애보 유정재와 영화 ‘당신이 잠든 사이’ 따도남 사랑꾼 김준석 역으로 여심을 저격하는가 하면, 영화 ‘노량’의 왜군 선봉장 고니시 역을 통해 이전과 결이 다른 캐릭터를 연기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매 작품 다채로운 매력으로 명품 연기를 펼친 이무생이 ‘하이드’를 통해 선보일 미스터리한 캐릭터 변신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이무생의 활약이 기대되는 ‘하이드’는 매주 토, 일 저녁 10시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되며, 쿠팡플레이 공개 이후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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