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 김지원, 삼성家 이부진 사장과 똑 닮았다는데 (+이유)
‘홍해인’ 배역
이부진 사장 러브스토리와 비슷해
패션, 협찬 브랜드까지 비슷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김지원이 화제의 중심에 서며 이 캐릭터가 삼성가 이부진 사장의 스토리에 기반을 둔 것 아니냐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28일 K-콘텐츠 경쟁력 조사 전문기관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은 김지원이 TV-OTT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김지원이 김수현과 함께 출연하고있는 ‘눈물의 여왕’은 재벌 여성과 대기업 사원인 평범한 집안 남성의 평범한 집안의 남성의 이야기를 다뤘다.
극 중 김지원이 맡은 역할인 재벌가 외동딸 ‘홍해인’은 평사원에게 반해 적극적으로 밀어붙여 결혼한 후 결혼 3년만에 숨막히는 처가살이에 사이가 멀어지다 이혼을 하게 된다.
이 스토리는 실제 삼성가 이부진 사장의 이야기와 비슷하다. 삼성그룹 평사원으로 근무하던 임우재 전 고문과 4년 교제 후 결혼했다.
재벌가 딸 <3 평사원의 러브스토리는 엄청난 화제가 됐고, 이부진 사장은 아버지인 이건희 회장의 결혼 반대에도 적극적으로 결혼 제안을 먼저 하고 가족을 설득했다.
그러나 결국 5년 3개월간의 소송 후 지난 2020년 이혼했다.
시청자들은 “홍해인이 삼성가 이부진 사장이라는데 맞나요?”, “이부진이 생각난다”, “이부진 사장도 평사원과 결혼했다 이혼하지 않았냐?”, “작가가 이부진 사장을 염두에 두고 쓴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눈물의 여왕’3회에 등장한 김지원의 드레스룸 협찬 브랜드도 ‘이부진 사장의 투피스’로 알려진 브랜드였다.
이어 김지원의 착장 또한 이부진 사장이 즐겨입는 명품 브랜드 ‘알렉산더 맥퀸’ 자켓과 비슷한 제품을 착용하거나 지난 21일 이부진 사장이 주주총회 당시 입은 올 화이트 수트와 비슷하게 올 화이트 룩을 선보이기도 했다.
지난 3월 9일 첫방송을 한 ‘눈물의 여왕’은 기존 재벌 드라마와 반대되는 스토리에 실제 재벌과 유사한 점이 많아 계속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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